스타트업이 브랜딩에서 망하는 이유
"브랜딩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말, 낯설지 않죠?
많은 스타트업이 좋은 제품과 아이디어를 갖고도 브랜딩에서 길을 잃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로고부터 만들어야 하나요?"
"색깔이랑 폰트는 어떻게 정해야 하죠?"
"디자인은 예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플러스엑스(PLUS X)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단순한 '예쁜 디자인'을 넘어, 비즈니스 목표와 맞닿은 브랜딩 전략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 방식이 실제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매출에 영향을 미친 사례가 많습니다.
그럼, 플러스엑스가 브랜딩을 접근하는 방식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볼게요.
1. 브랜드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
보이는 방식을 정하는 것’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로고, 컬러, 폰트 같은 ‘보이는 것’부터 고민합니다.
하지만 플러스엑스는 반대입니다.
그들은 먼저 브랜드의 핵심 가치(Value)부터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어떻게 ‘보이게 만들지’ 고민합니다.
즉, 디자인이 아니라 ‘디자인이 만들어질 틀’부터 설계하는 거죠.
✅ 예시:
카카오의 브랜드 경험(BX) 설계
카카오는 처음부터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브랜드’라는 핵심 가치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치를 UX/UI, 오프라인 경험, 심지어 기업 문화까지 모든 요소에 적용했습니다.
👉 우리가 배울 점:
디자인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방식을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2. 브랜딩의 90%는 ‘감각’이 아니라 ‘논리’다
“이 색이 예뻐서 선택했어요.”
이 말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플러스엑스는 브랜딩에서 ‘감각’보다 ‘논리’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들은 브랜드의 철학, 목표, 고객 페르소나를 먼저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만듭니다.
✅ 예시:
밀리의 서재 리브랜딩
밀리의 서재가 초반에 겪었던 문제는 ‘기억에 남지 않는 브랜드’였습니다.
플러스엑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서의 감성’과 ‘디지털 플랫폼의 편리함’을 동시에 담는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이 아니라, 브랜드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거죠.
👉 우리가 배울 점:
브랜딩에서 중요한 건 ‘예쁜가?’가 아니라, ‘이게 브랜드의 목표와 고객 경험에 맞는가?’입니다.
3. 브랜드 경험(BX)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
체험하게 하는 것’
플러스엑스는 브랜딩을 ‘디자인’이 아니라 ‘경험 설계’로 접근합니다.
단순히 로고, 컬러를 만드는 게 아니라, 브랜드를 고객이 어떻게 ‘체험’하게 만들지 고민합니다.
✅ 예시:
무신사 브랜드 경험(BX) 전략
무신사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패션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플러스엑스는 브랜드 경험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확장했습니다. 무신사 테라스 같은 공간을 만들고,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설계한 거죠.
👉 우리가 배울 점:
브랜드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험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야 합니다.
결론: 브랜딩의 핵심은 디자인이 아니라 ‘전략’이다
우리는 흔히 브랜딩을 ‘디자인 작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략적 사고’가 먼저입니다.
플러스엑스의 사례를 보면, 디자인은 마지막 단계입니다.
1️⃣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먼저 정의하고,
2️⃣ 그 가치를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3️⃣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 3단계를 거쳐야, 진짜 강력한 브랜드가 탄생합니다.
🔥 당신의 브랜드는 지금 어디쯤인가요?
이 글을 읽고 나니, 여러분의 브랜드는 어디쯤 와 있나요?
1️⃣ 아직도 로고와 색상부터 고민하고 있나요?
2️⃣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나요?
3️⃣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있나요?
지금이라도 이 3단계를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댓글로 여러분의 브랜드 고민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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